▲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글로벌 초격차 기술 확보 및 사회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올해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R&D) 사업에 총 295억 원을 신규 지원한다.
KEIT는 지난달 29일 이런 내용의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 11개 신규 지원 대상 과제를 공고했다고 4일 밝혔다.
KEIT는 올해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R&D의 적시 지원을 위해 연중 분할해 신규 공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1월 1차 공고에 이어 2월 29일부터 진행된 2차 공고에서는 △(맞춤형진단치료제품) 바이오의약품 생산용 생물반응기 연속공정 △(디지털헬스케어) 사회문제 해결형 디지털치료기기 및 헬스케어 플랫폼 △(첨단바이오신소재)미생물 생산시스템 및 생분해성 신소재 관련 초격차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KEIT는 11일 동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2차 공고 대상 사업의 구체적인 지원 내용, 기획 의도 및 지원 방법 안내를 위한 사업 설명회를 연다.
KEIT 관계자는 "추후 예정된 3차 공고에서도 산업 생태계 활성, 글로벌 기술 경쟁에 대응하는 국제협력 R&D 확대 및 세계 최고 수준의 초격차 기술 확보 등에 신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의 상세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 선정 절차 등에 관한 사항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