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서울대와 바이오 R&D 분야 인재 육성

입력 2024-02-29 16: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대 생명과학부 산하 ‘바이오 인력 양성 트랙’ 신설

▲(왼쪽부터) 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사센터장, 허원기 서울대학교 학부장, 노성원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왼쪽부터) 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사센터장, 허원기 서울대학교 학부장, 노성원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서울대학교와 바이오 R&D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서울대 생명과학부 산하에 ‘바이오 인력 양성 트랙’을 신설해 우수 인력을 선제적으로 양성하고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은 서울특별시 관악구에 있는 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허원기 서울대학교 학부장, 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사센터장, 노성원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장 등 학교 및 기업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생명과학부 4학년 재학생 중 우수 장학생을 선발해 바이오 R&D 분야 석사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장학생에게는 전 학기 등록금 및 학비 보조금이 지원되며, 졸업과 동시에 입사 기회가 주어진다.

양 사는 서울대학교를 시작으로 바이오 관련 학과를 보유한 대학과의 산학 협력을 지속해서 확대해 인력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허원기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협력을 통해 바이오 인재 육성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수한 학생들이 양 사와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사센터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짧은 기간 동안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보유한 CDMO 기업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유능한 인재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바이오 인재를 지속해서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99,000
    • -0.4%
    • 이더리움
    • 3,437,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54,900
    • -0.33%
    • 리플
    • 787
    • -2.11%
    • 솔라나
    • 192,300
    • -2.48%
    • 에이다
    • 466
    • -2.1%
    • 이오스
    • 687
    • -1.58%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350
    • -2.35%
    • 체인링크
    • 14,780
    • -2.7%
    • 샌드박스
    • 370
    • -3.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