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흠 한국석유관리원 사업이사(왼쪽)이 2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칩소 캄보디아 광산에너지부 차관과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품질·유통관리 발전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석유관리원)
한국석유관리원이 석유와 석유대체연료의 품질과 유통관리 발전을 위해 캄보디아 정부와 손을 잡았다.
석유관리원은 26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광산에너지부(Ministry of Mines and Energy)와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품질·유통관리 발전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이경흠 석유관리원 사업이사와 칩소 캄보디아 광산에너지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양국은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품질·유통관리 발전을 위한 기술 교류 및 협력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및 조사 △신규 해외 협력 사업을 위한 정보 공유 △기술 교류 세미나 개최 등에 있어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MOU 체결은 지난해 캄보디아 광산에너지부(MME)의 석유관리원 방문으로 열린 초청 교육을 통해 정기적 기술 정보교류 및 MOU 세부 사항 등을 논의해 이뤄졌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한국의 우수한 석유 품질·유통관리 시스템을 전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며 "양국 간 깊이 있는 기술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관계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