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적십자 명예대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간 지역사회 취약계층 돌봄 노력과 튀르키예 지진이재민 의료보건 지원 노력 등을 인정받은 결과다.
한국남부발전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여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적십자 회원유공장'은 적십자 회원으로서 숭고한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발휘해 기여한 공이 큰 단체와 개인에게 수상하는 상이다.
남부발전은 창사 이래 △에너지 △사랑 △나눔이라는 3가지 사회공헌 추진 방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참사 당시 남부발전 1억 원, 전력그룹사 전체로는 10억 원 등 전력그룹사 합동 구호 성금을 적십자에 후원한 데 이어,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과 매칭그랜트액을 더한 5600만 원을 추가로 기부해 이재민을 위한 식량과 피해 아동 구호, 부상자 치료를 위한 의료보건을 지원한 바 있다.
남부발전은 지속적인 에너지 빈곤층 대상 에너지 주거환경 개선, 저소득 아동을 위한 장학지원,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한 탄소중립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상대 남부발전 기획관리부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남부발전이 지역사회 사회공헌 우수 기업으로서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돌봄 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해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