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LNG산업협회, 자가소비용직수입제 활성화 추진

입력 2024-02-21 0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4년도 정기총회 개최…주요 사업으로 배관 공동이용 여건 개선 등 선정

민간LNG산업협회가 21일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LNG 산업 발전과 자가소비용직수입제도 활성화를 위한 정책 활동 및 연구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회는 2024년 주요 사업으로 △LNG 산업 선진화 △자가소비용직수입제도 활성화 △배관 공동이용 여건 개선을 선정했다.

협회는 정부에서 추진할 배관시설이용규정 개정, 지점별 인입가능량 분석,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 운영 등 배관망 관련 주요 사안에 대해 배관망을 이용하는 시설이용자(직수입사) 22개사의 입장을 모아 업계를 대변하고, 정부 및 한국가스공사와의 지속적인 소통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2025년부터 시행될 자원안보특별법과 관련해 위기 시 한시적으로 비축 의무를 이행해야 하는 직수입 업계의 특수성이 반영된 후속 법제화 작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정책 활동도 이어나간다.

아울러 올해부터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LNG포럼을 출범하고, 전문가 그룹의 상시 네트워크를 통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산업부와 연계한 에너지통상정책포럼을 운영하며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통상 협력 증진을 위한 노력도 지속한다.

협회는 직수입 제도를 통해 국가 LNG 도입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직수입자의 공급 채널을 통한 공급망 다변화로 국가 에너지 안보의 한 축을 담당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민간LNG산업협회는 2021년 12월 출범식 이후 현재 10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상반기 내 직수입사 2개 회사에서 추가 가입을 검토하는 등 계속적으로 회원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0: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695,000
    • +5.5%
    • 이더리움
    • 4,468,000
    • +2.97%
    • 비트코인 캐시
    • 628,000
    • +13.77%
    • 리플
    • 826
    • +4.42%
    • 솔라나
    • 293,800
    • +5.95%
    • 에이다
    • 843
    • +18.4%
    • 이오스
    • 812
    • +19.76%
    • 트론
    • 230
    • +2.22%
    • 스텔라루멘
    • 153
    • +6.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250
    • +12.24%
    • 체인링크
    • 20,140
    • +4.73%
    • 샌드박스
    • 413
    • +8.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