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사직에 나선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20일 한자리에 모인다.
19일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에 따르면 대전협은 20일 낮 12시 서울 용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관에서 긴급 임시대의원총회를 연다.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료개혁 방침에 반발하며 이날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한 만큼, 20일 회의에서는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대의원총회에는 각 병원 전공의 대표자가 참석하나, 업무나 개인 사정으로 인해 참석이 어려울 때는 같은 병원 소속 다른 전공의가 대신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