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업 테크랩스가 헬스케어 디지털 마케팅 사업,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사업, 초개인화 솔루션 사업 등이 고르게 성장하며 3년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16일 밝혔다.
테크랩스의 2023년 연 매출은 830억 원, 영업이익은 1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 58%, 영업이익 85%의 신장을 각각 기록했다.
테크랩스의 2024년 목표 실적은 매출 1300억 원, 영업이익 135억 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2024년에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반 차세대 마케팅 솔루션을 각 산업군에 선보이고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점신과의 시너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합병한 애드테크 기업 애드오피(현 테크랩스 플랫폼 개발 사업부)와 개발한 차세대 개인화 광고 마케팅 솔루션을 올해 국내 출시하고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지사와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마케팅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헬스케어 마케팅 사업을 보험, 식음료, 건강기능식품 등 연계 시장으로 확대하고 초개인화 맞춤광고 솔루션으로 차별화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테크랩스는 국내 대표 운세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인 '점신'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확장해 이마트24, 브이씨소프트 등 주요 기업들과의 컬래버레이션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올해 유통, 패션, 식음료, 스포츠 등 라이프스타일 산업 분야에서 MZ 세대를 공략하는 다양한 신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테크랩스 관계자는 “헬스케어, 운세 등 각각 시니어와 MZ 세대에서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시장에 초개인화,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하여 브랜드의 가치를 극대화시키는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다”라며 “이를 통해 해당 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회사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