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국제항공안전평가 재인증…2009년 이후 8번째

입력 2024-02-15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ATA로부터 IOSA 획득…920여 개 항목 평가

▲진에서 B737-800 항공기 이미지. (사진제공=진에어)
▲진에서 B737-800 항공기 이미지. (사진제공=진에어)

진에어가 국제항공안전평가 제도인 ‘IOSA(국제항공안전평가)’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진에어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항공기 안전 운항과 관련된 ‘ISM 16차 개정본(IOSA Standards Manual 16th edition)’의 약 920개의 평가 항목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09년 첫 인증 이후 8번째 재인증이다.

IOSA는 IATA가 항공사 안전에 대한 국제적 표준을 확립하기 위해 만든 평가 제도다. 이번 16차 개정본은 운항, 정비, 객실, 운송, 화물, 항공보안 등 8개 부문에 대해 최신 안전 기술이 적용됐다.

그동안 진에어는 2009년 3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IOSA 첫 인증을 받은 이후 정기적으로 심사를 받으며 항공 운항 안전성을 입증해왔다. 지난해에는 5월부터 약 5개월간 이번 IOSA 재인증을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했으며 10월 말 수검을 받아 올해 1월 인증을 마쳤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사회 내 안전위원회 운영, 임직원 안전 의식 함양 캠페인 진행, 안전 교육 및 훈련 등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안전 운항 체계를 지속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800,000
    • +1.13%
    • 이더리움
    • 3,548,000
    • +2.72%
    • 비트코인 캐시
    • 454,300
    • +0.44%
    • 리플
    • 784
    • -0.76%
    • 솔라나
    • 191,600
    • -0.88%
    • 에이다
    • 476
    • +0.85%
    • 이오스
    • 694
    • +0.87%
    • 트론
    • 205
    • +0.99%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650
    • +0.54%
    • 체인링크
    • 15,230
    • +1.47%
    • 샌드박스
    • 37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