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스테인리스 밥솥 제품. (사진제공=쿠첸 )
쿠첸은 지난해 스테인리스 밥솥 판매량이 전년 대비 2배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스테인리스 내솥을 탑재한 쿠첸 밥솥은 분기별로 성장을 이어가며 총 15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4분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29% 뛰었다. 지난해 쿠첸 스테인리스 밥솥은 전체 밥솥 매출의 3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인리스 내솥은 오염과 스크래치에 강하고, 코팅 벗겨짐에 대한 걱정이 없는 게 특징이다. 특히 스테인리스 내솥에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논스틱 기술’이 적용돼 제품 특성상 발생하는 눌어붙음 현상을 최소화했다.
쿠첸은 2021년 12월 최고급 스테인리스 내솥을 적용한 ‘121 마스터 플러스’, ‘121 플러스’를 선보였다. 프리미엄 ‘트리플밥솥’에도 초고급 스테인리스 내솥을 탑재했다. 작년에는 주력 제품 ‘브레인’ 밥솥 내솥과 클린커버를 올 스테인리스로 선보였다.
회사 측은 앞으로 관련 제품 비중을 꾸준히 늘려나갈 방침이다. 쿠첸 관계자는 “스테인리스 소재는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자체적으로 개발한 논스틱 기술을 보유한 만큼 위생성과 편의성을 살린 내솥으로 소비자들의 니즈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