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본사. (자료제공=한신공영)
한신공영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1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69.3% 감소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067억 원으로 7.0%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208억 원으로 48.0% 감소했다.
별도기준 부채비율은 3분기 대비 23% 하락한 158%를 기록했다. 부채비율의 감소는 차입금 등의 감소와 당기순이익 증가 등의 영향이란 게 한신공영 측의 설명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분양률 90%를 넘은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아산 한신더휴 2개 자체사업장의 공사 진행에 따라 매출액이 증가했다"며 "다만, 인건비 등 원가 상승을 선반영해 원가율 상승으로 순이익은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원가 선반영 현장의 올해 도급금액 증액이 예정되어 있어 연내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