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한국철도공사(사장 허준영)는 ‘무궁화호’ 열차를 대폭 개선한 새 열차 ‘누리로’ 시승행사를 갖었다.
이날 공개한 친환경 신형열차 ‘누리로’는 49년 만에 ‘무궁화’ 열차를 대체할 좌석형 전기동차로 불연 · 난연성 재료를 사용해 객실의자 · 바닥재 · 커튼 · 내장판 등을 고급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또한 장애인용 특별좌석과 화물용 공간, 위생적이고 넓은 화장실 등을 갖추었으며, 특히 운전석과 객실이 가변형 투명유리로 되어있어 최전방 객석에서는 기관사와 동일한 전망을 볼 수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