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희망의 집수리’ 가구 모집...최대 250만 원 지원

입력 2024-02-06 09: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대문구청 전경. 사진제공-동대문구
▲동대문구청 전경. 사진제공-동대문구

동대문구가 ‘희망의 집수리’ 대상 가구를 모집,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6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29일까지 ‘희망의 집수리’ 지원을 받을 가구를 모집한다. 지원 금액은 250만 원으로, 작년보다 130만 원 상향됐다. ‘희망의 집수리’는 저소득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싱크대, 창호 등을 수리해주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77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올해는 시공항목도 ▲화재·침수·가스누설 경보기 ▲차수판 ▲환풍기 ▲보일러로 확대했다.

신청자격은 주택법상 주택에 거주 중인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의 자가 및 임차가구로,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주거급여 수급자 중 ‘수선유지급여’를 받는 자가 보유한 가구 및 타기관 또는 민간단체가 시행한 집수리 서비스를 지원받은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근 3년(21~23년) 이내 ‘희망의 집수리’ 사업 수혜가구도 지원할 수 없다.

구 관계자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구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단열시공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에 기여하는 등 구의 탄소중립 정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124,000
    • +3.32%
    • 이더리움
    • 4,387,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598,000
    • +0.84%
    • 리플
    • 805
    • -0.12%
    • 솔라나
    • 289,400
    • +1.37%
    • 에이다
    • 801
    • +0.13%
    • 이오스
    • 778
    • +6.58%
    • 트론
    • 229
    • +0.88%
    • 스텔라루멘
    • 151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000
    • +0.49%
    • 체인링크
    • 19,270
    • -3.6%
    • 샌드박스
    • 403
    • +2.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