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필름 제조 공장 화재현장.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연합뉴스에 따르면 5일 이날 오전 6시 56분께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의 한 필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해당 공장은 2층짜리 샌드위치패널 구조로 연면적 273㎡ 규모다.
경기소방은 오전 7시 11분 대응 1단계를, 오전 7시 26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후 큰 불길을 잡은 소방은 대응 단계를 하향했으며, 이날 오전 8시 42분 완전히 진화했다.
또한 인근 폐기물업체 직원 6명을 대피시키는 등 구조활동을 벌였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길이 거세지면서 화성시는 인근 주민에게 안전문자를 보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차량은 우회하라”고 안내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