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플랫폼 헤이딜러는 450억 원 규모의 외부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산업은행,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IMM 등 다수의 기관이 참여했다.
헤이딜러에 따르면 최근 출시한 ‘중고차 숨은이력 찾기’와 같은 신규 서비스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다. 중고차 정보의 투명화가 중고차 시장을 확대할 것으로 투자사들에 인정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로 중고차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더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월 기준 헤이딜러의 누적 가입자는 1300만 명이며 누적 거래액은 10조 원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