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마지막 대진표는 '이란 vs 일본'…준준결승 확정 [아시안컵]

입력 2024-02-01 07: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 이란과 시리아 경기. 이란 선수들이 승부차기로 승리가 결정되자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 이란과 시리아 경기. 이란 선수들이 승부차기로 승리가 결정되자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3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 바레인과 일본 경기에서 3대1 승리를 거둔 일본 선수들이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연합뉴스)
▲3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 바레인과 일본 경기에서 3대1 승리를 거둔 일본 선수들이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안컵 8강 대진표의 마지막은 이란과 일본으로 채워졌다.

1일(이하 한국시간)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제18회 카타르 아시안컵 8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31일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다크호스' 바레인과 아시안컵 16강에서 3-1로 승리해 8강에 진출했다.

이날 일본은 리츠 도안(프라이부르크)과 쿠보 타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의 연속골로 앞서나가다가 후반 19분 일본 골키퍼 스즈키 시온(신트트라위던)과 우에다 아야세(페예노르트)가 수비 과정 중 부딪히며 자책골을 허용,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자책골의 주인공 우에다가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는 쐐기골을 뽑아내며 8강 티켓을 따냈다.

바레인과 일본의 경기 몇 시간 후 카타르 도하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16강전 마지막 경기인 이란과 시리아의 대결에서는 이란이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겼다.

이란은 연장 120분까지 1-1로 승패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이겼다. 특히 이란은 후반 추가시간 메흐디 타레미(포르투)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는 바람에 수적 열세에 놓였으나 이를 이겨냈다.

이로써 8강 대진이 완성됐다. 한국은 8강에서 우승후보 호주와, 일본 또한 만만치 않은 상대인 이란을 상대한다. 아시안컵의 돌풍이라 불리는 타지키스탄은 요르단을, 홈팀 카타르는 우즈베키스탄을 만난다.

한편, 한국은 3일 오전 0시 30분 호주와의 8강전을 치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581,000
    • +3.78%
    • 이더리움
    • 4,398,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601,500
    • +1.43%
    • 리플
    • 808
    • -0.12%
    • 솔라나
    • 291,300
    • +2.17%
    • 에이다
    • 803
    • -0.99%
    • 이오스
    • 779
    • +6.86%
    • 트론
    • 230
    • +0.44%
    • 스텔라루멘
    • 152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450
    • +0.92%
    • 체인링크
    • 19,330
    • -3.83%
    • 샌드박스
    • 405
    • +3.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