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 중토위 심의 통과

입력 2024-01-29 17: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업무산 등 부정적 소문 불식 안정적 사업 추진 탄력 기대

▲오산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오산시)
▲오산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민관 합동으로 추진 중인 '오산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공익성 심의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시행자는 사업 과정에서 토지재결 절차를 거친 후 토지주를 대상으로 한 부지 수용도 가능하게 됐다.

오산시 관계자는 "도시개발사업 추진 시 선제 조건 중 하나인 중토위 심의를 통과했다"며 "절차상 '수용'도 가능하나 토지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협의 매수를 우선 실시한다는 것이 시를 비롯한 시행자의 공통된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오산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은 오산동 166 일원 58만여㎡ 부지에 지식산업시설, 문화교육 시설, 복합 상업시설, 주거시설(5천100세대) 등을 조성하는 민관 합동 도시개발사업이다.

사업 시행자인 오산운암뜰도시개발 프로젝트금융투자사(PFV)에는 오산시 등 공공 부문이 50.1%, 현대엔지니어링 등 민간 부문이 49.9% 비율로 참여했다.

시는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산도시공사 설립 절차를 진행 중인 오산시는 향후 운암뜰 사업 시행사 지분 중 공공부문 지분을 도시공사 몫으로 추가 확보해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최강야구' 문교원·유태웅·윤상혁·고대한·이용헌 "그냥 진짜 끝인 것 같아" 눈물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45,000
    • +0.67%
    • 이더리움
    • 3,548,000
    • +4.26%
    • 비트코인 캐시
    • 456,200
    • +0.93%
    • 리플
    • 786
    • +0.77%
    • 솔라나
    • 192,900
    • +1.31%
    • 에이다
    • 486
    • +4.74%
    • 이오스
    • 700
    • +2.64%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50
    • +2.26%
    • 체인링크
    • 15,320
    • +4.15%
    • 샌드박스
    • 372
    • +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