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스마트팩토리, 일본서 러브콜 '쇄도'...경과원, 11개사 지원

입력 2024-01-29 12: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스 운영, 물류비 등 지원… 299건 3292만달러 상담성과

▲'일본 도쿄 스마트팩토리 엑스포'에서 기업 관계자와 참관객들이 한국관을 찾아 문의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경과원)
▲'일본 도쿄 스마트팩토리 엑스포'에서 기업 관계자와 참관객들이 한국관을 찾아 문의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경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4 스마트팩토리 엑스포(2024 Smart Factory Expo)' 에 참가해 한국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과원이 운영한 한국관에는 △무인 운반시스템 △스마트팩토리 AI 솔루션 △AI 물류관리 플랫폼 △스마트센서 등 전국 11개 스마트공장 공급기업이 참가했다.

엑스포에 참가한 한국 기업 11개사는 일본은 비롯해 글로벌 주요 제조업체와 납품을 협의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이들 기업은 총 299건의 상담(3292만 달러)과 228건의 계약(1097만 달러) 성과를 달성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경기도에 있는 S사는 AMR, AGV 등 자율주행 물류 운반로봇의 맞춤형 제작으로 바이어의 이목을 집중시켜 현장에서 500대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주요 업체들이 빠른 도입을 희망하고 있어 향후 일본 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기업관계자는 “이번 엑스포에서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과 상담하며, 고객 요구를 파악할 수 있었다”라며, “계약까지 성사시키며 우리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었다”라고 말했다.

제8회를 맞이하는 이번 엑스포는, 일본 최대 규모의 스마트팩토리 전시회로, 세계 각국에서 약 1,650개사 기업이 참여했다. 전시된 기술들은 IoT/AI, 산업용 로봇, 공장 네트워크 솔루션 등 최신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에 집중되었다.

경과원은 지난 2021년부터 4년째 일본 도쿄 스마트팩토리 엑스포에 한국 기업들의 일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스마트팩토리 기술은 제조 혁신과 생산성 향상에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전시회가 한국 기업들이 일본 시장을 비롯한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과원은 내년에도 중소기업중앙회와 협력해 한국관을 운영할 계획이며, 부스 임차료, 설치비, 전시품 운송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본 스마트팩토리 엑스포 한국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과원 전시사업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844,000
    • -0.36%
    • 이더리움
    • 4,512,000
    • -4.41%
    • 비트코인 캐시
    • 588,500
    • -6.29%
    • 리플
    • 959
    • +3.9%
    • 솔라나
    • 294,900
    • -3.75%
    • 에이다
    • 765
    • -9.57%
    • 이오스
    • 771
    • -3.26%
    • 트론
    • 250
    • -1.57%
    • 스텔라루멘
    • 178
    • +3.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200
    • -7.62%
    • 체인링크
    • 19,220
    • -6.2%
    • 샌드박스
    • 399
    • -6.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