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행히 아현이가 건강을 완벽하게 회복해 오늘부터 다시 YG에 나와 앨범에 들어갈 노래들을 녹음하고 있는 중”이라며 아현의 팀 합류 사실을 알렸다.
앞서 아현은 YG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Last Evaluation’에서 최종 순위 1위를 달성하며 베이비몬스터 멤버로의 데뷔가 확정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데뷔를 앞두고 건강상의 이유로 팀에 합류하지 못해 ‘탈퇴설’, ‘이적설’, ‘솔로설’ 등 각종 의혹이 따라 붙었다.
당시 각종 의혹이 끊이지 않자 YG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탈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아현의 YG엔터테인먼트 잔류 상황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YG엔터테인먼트의 발표로 아현을 둘러싼 다양한 의혹은 일단락된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는 베이비몬스터의 새로운 행보를 예고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앞서 발매된 곡들도 아현이가 녹음에 참여한 7명 버전으로 다시 앨범에 수록될 예정”이라며 “7명의 완벽한 베이비몬스터 활동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이어 “YG 내부 프로듀서진을 많이 보강했다. 10명 내외였던 프로듀서를 4~50명으로 늘려 이전에 비해 훨씬 속도감 있고 빠르게 (활동이) 진행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27일 데뷔 앨범 ‘BATTER UP’으로 데뷔한 베이비몬스터는 2월 1일 신곡 ‘Stuck In The Middle’을 발표한다. 4월에는 아현이 합류한 미니 1집을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