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한식 셰프 양성 프로젝트 ‘퀴진케이(Cuisine K)’를 통해 네번째 팝업 레스토랑을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5월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 ‘이노플레이’ 1층에 팝업 레스토랑 ‘두리(DOORI)’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11월 ‘퀴진케이 팝업 레스토랑’ 운영할 참가자를 공개 모집했고, 소설한남 엄태철 셰프 등 한식과 외식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해 최종 선발한 팀이 선보이는 첫 번째 레스토랑이다.
두리는 한식과 양식 ‘둘이’ 만나 펼쳐지는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물하겠다는 의미다. 배요환 셰프와 이효재 매니저 부부가 운영한다. 이번 팝업 레스토랑에서는 한국의 다양한 식재료를 모던하게 해석한 13가지 한식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유자된장과 백묵은지, 꽈리고추를 활용한 제철생선 △들기름 시래기 국수 △유기농 찰보리 리조또 등의 메뉴로 구성됐다. 이와 곁들여 즐길 수 있는 와인ㆍ전통주 페어링도 준비했다.
팝업 레스토랑은 매주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운영되며,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배요환 셰프는 “퀴진케이 프로젝트를 통해 전통 한정식부터 한식 파인다이닝까지 다양한 한식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제철 식재료를 다양하게 느끼실 수 있도록 변화하는 계절을 담은 다양한 메뉴를 매달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CJ제일제당 한식(Hansik)245팀 담당자는 “퀴진케이 프로젝트를 통해 한식을 미식의 세계로 이끌 셰프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한식의 미래와 위상을 이끌어 갈 영셰프들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