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베라가 ‘2023 세계일류상품’ 알로에 부문에 21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제도다. 유니베라는 알로에 부문에서 2003년 첫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이후 21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와 시장 점유율 5% 이상에 들어야 한다. 또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이거나 세계시장의 규모가 연간 5000만 달러 이상으로 국내 시장보다 2배 이상이 돼야 한다.
유니베라는 1976년 창업 이래 더 좋은 알로에 원료를 얻기 위해 1980년대 후반부터 당시 혁신적인 경영 마인드로 해외 농장 개척을 시작했다.
특히 알로에 재배에 최적의 기후대로 알려진 알로에 플랜테이션 벨트(Aloe Plantation Belt)를 중심으로 해외 알로에 농장을 운영 중이다. Aloe Plantation Belt는 적도에서 북회귀선 사이에 있는 지역으로 미국 남부, 멕시코, 중국 남부 및 동남아시아가 속해 있다.
유니베라는 이 벨트에 속한 미국 텍사스, 멕시코 탐피코와 캄페체(유카탄 반도에 위치)에 대규모 알로에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을 생각하고 지역 사회 경제를 감안해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인력으로 잡초를 제거, 화학비료가 아닌 천연비료를 통한 유기농법으로 운영하고 있다. 해외 농장에서 생산한 알로에 원료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40여 개국, 700여 기업에 공급됐다.
유니베라는 세계일류상품 21년 연속 선정을 기념해 유니베라 스마트 스토어에서 2월까지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아임뮨, 아임업, 보타니티 등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21%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유니베라 관계자는 “알로에는 피부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면역력에 좋은 소재로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며 “유니베라 알로에를 직접 경험해봤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