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3일 환경의 날을 맞아 부산 공장(부산시 강서구 신호동 소재) 인근 3개 초등학교 어린이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살리기 환경 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 교실'은 부산공장 인근의 신호, 녹명, 명호 등 3개 초등학교의 1000여명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환경 지킴이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이산화 탄소 배출, 지구 온난화, 기후 변화에 따른 생태계 파괴 등 최근 환경 문제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고, 다소 무거운 환경 관련 주제를 재미 있는 만화 형식으로 꾸며 어린이들이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교생에게 환경 일기장을 나누어 주며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환경보호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르노삼성 이교현 홍보본부장은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을 위한 환경 교실 이외에도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도록 환경 관련 캠페인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며 친환경 기업으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