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 장애인 일자리 창출 앞장…섬섬옥수 대전역 개소

입력 2024-01-22 08: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자리 창출사업 ‘섬섬옥수’ 개소식 진행
승차권 제시 시 무료로 네일케어 서비스

▲섬섬옥수 대전역점 개소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현대트랜시스)
▲섬섬옥수 대전역점 개소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현대트랜시스)

현대트랜시스는 자동차 부품기업 최초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인 ‘섬섬옥수‘ 대전역점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조인영 현대트랜시스 인사실장, 박순기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장, 김영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장 등 현대트랜시스와 관계기관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섬섬옥수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철도공사 등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함께 참여해 여성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사업이다. 네일케어 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한 여성 장애인이 매장에 근무하며 철도 이용객에게 무료로 네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트랜시스는 섬섬옥수 대전역점을 2024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5년간 운영하며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현대트랜시스는 대전역 매장에 지체장애인 1명, 청각장애인 4명 등 총 5명의 여성 장애인을 채용했다.

조인영 현대트랜시스 인사실장 상무는 “섬섬옥수 대전역점 개소를 통해 현대트랜시스의 생산시설이 위치한 충청지역 장애인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현대트랜시스는 기업 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은 물론 사회적 약자와 동행을 지속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섬섬옥수 대전역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당일 열차승차권을 제시하면 누구나 무료로 네일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현대트랜시스는 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한 고용 프로그램 일환으로 2023년 12월 중증 지체 장애 미술작가 5명을 채용하고 미술 재료, 작업공간 등을 제공하며 안정적으로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2: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239,000
    • +5.47%
    • 이더리움
    • 4,440,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616,000
    • +2.33%
    • 리플
    • 827
    • +4.68%
    • 솔라나
    • 291,600
    • +3.44%
    • 에이다
    • 830
    • +11.86%
    • 이오스
    • 806
    • +15.47%
    • 트론
    • 232
    • +3.11%
    • 스텔라루멘
    • 155
    • +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200
    • +7.44%
    • 체인링크
    • 20,050
    • +3.35%
    • 샌드박스
    • 419
    • +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