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3년 연속 최우수 고용기업 선정

입력 2024-01-1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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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하준 오비맥주 대표(왼쪽 두 번째)가 ‘최고 고용주 협회’가 수여하는 ‘2024 최우수 고용기업’ 상을 받고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오비맥주)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왼쪽 두 번째)가 ‘최고 고용주 협회’가 수여하는 ‘2024 최우수 고용기업’ 상을 받고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오비맥주)

오비맥주가 글로벌 인사평가 기관 '최고 고용주 협회(Top Employers Institute)'로부터 '2024 최우수 고용기업(Top Employer)'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올해 3년 연속 최우수 고용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물론 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한국 1위 최우수 고용기업에 올랐다.

최고 고용주 협회는 121개국 2300여 개 기업을 평가해 2024 최우수 고용기업을 선정했다. 기업의 △인사 전략 △디지털 HR 및 업무 환경 △인재 채용 △직원 역량 개발·성장 △직원 복지·웰빙 △다양성과 포용성(ESG 포함) 등 6개 영역을 20개 주제 350개 문항으로 구성된 심층 설문조사로 평가하고, 전문가 집단의 종합 평가와 교차 검증을 거쳐 공신력을 더했다.

오비맥주는 인사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평가 항목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받으며 건강한 업무 환경 조성에 힘쓴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임직원 복지와 역량 강화 지원은 물론, 서로를 존중하는 다양성과 포용성 가치 확산에 앞장서는 선진적 기업문화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점이 최우수 고용기업 국내 1위 선정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오비맥주는 다양한 유연근무제도를 통해 일과 삶의 조화로운 균형을 위한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근로시간 범위 내에서 업무 시작 및 종료 시각을 근로자가 결정하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시행해왔으며, 2022년에는 ‘근무지 자율선택제’를 도입해 직원들은 연간 총 25일간 원격 근무가 가능한 환경이라면 어디든지 업무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해 근무할 수 있다. 본사에서도 자율좌석제를 운영해 창의적이고 유연한 근무 환경을 지원한다.

또한 직원들의 역량 증진을 위한 오비맥주만의 특별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도 강화하고 있다. ‘OBC 영 탤런트(Young Talent) 프로그램’을 통해 각 부문별 뛰어난 업무 성과를 보인 모범적인 주니어 직원들을 매해 선발하고, 1년간 다양한 직무 관련 교육과 멘토링, 워크샵 등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중간 관리자로의 빠른 성장을 돕고 있다.

오비맥주는 성별, 인종, 국적, 배경 등이 다른 구성원 모두가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업 문화를 위해 2020년부터 ‘다양성과 포용성 위원회’를 조직해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주제에 대해 ‘명사특강’ ‘고민상담소’ 등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국내 기업 중 최고 점수로 ‘최우수 고용기업’에 선정됨으로써 선진적 기업문화를 도입하고 정착시켜 온 오비맥주의 노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기업문화를 발전시켜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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