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가 액상형 전자담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BAT로스만스는 액상형 전자담배 ‘뷰즈 고 800’의 판매처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판매처 확대로 인해 성인 흡연자들은 서울 지역을 포함해 전국 3만여 개의 편의점과 베이프 샵 등을 통해 뷰즈 고 800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서울외 지역에서 출시하는 제품은 달콤한 퍼플 브리즈, 시원 산뜻한 그린 스파크, 청량함을 선사하는 콜드 프레시, 상쾌함 달콤함이 조화로운 썸머 프레시 등 4종이다.
BAT로스만스는 지난해 7월 수도권 지역에서만 뷰즈 고 800을 판매하며 액상형 전자담배 시장을 살폈다. 출시 이후 한 달 반 만에 라인업을 4종에서 8종으로 확대하며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뷰즈 고 800은 천연 니코틴 용액이 포함된 폐쇄식 액상형 전자담배다. 세라믹 가열 기술이 적용돼 별도의 예열 없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연초처럼 불을 붙이거나 궐련형 전자담배와 같이 예열 시간을 기다릴 필요가 없고 충전 없이 최대 800회까지 흡입할 수 있다.
BAT로스만스는 국내 액상형 전자담배 시장에서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리딩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하는 만큼 성인 흡연자들의 높은 기대를 충족해 나가며 더 많은 성인 흡연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