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곳곳에 눈·비…10일까지 ‘펑펑’

입력 2024-01-09 2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린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일대에서 직장인들이 눈을 피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린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일대에서 직장인들이 눈을 피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수요일인 10일도 경기 남부와 강원도, 충청·전라권에 눈이 오겠다. 오후부턴 경상권과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0일) 날씨는 발달한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강원 남부 내륙·산지와 충청권 내륙,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론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북 서부는 새벽까지, 경북 동부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시간당 1∼3㎝의 매우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겠다. 대설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10일까지 서울·경기 남부 내륙 2∼7㎝, 인천·경기 서해안, 경기 북부 내륙 1∼5㎝ 정도다.

강원 남부 내륙, 강원 중·남부 산지에는 3∼8㎝의 눈이 오겠다. 많은 곳은 10㎝ 이상 쌓이는 곳도 있겠다. 강원 중·북부 내륙, 강원 북부 산지, 강원 동해안에는 1∼5㎝가 내리겠다.

충북은 3∼8㎝, 대전·세종·충남 내륙 3∼8㎝, 충남 서해안 1∼5㎝의 눈이 오겠다. 전북 동부 3∼8㎝, 전북 서부 내륙 1∼5㎝, 전남 동부 내륙 1∼3㎝다. 전북 서해안과 광주·전남 중부 내륙에는 1㎝ 안팎의 눈이 오겠다.

경상권은 경북 북부·남서 내륙, 경북 북동 산지 5∼10㎝, 대구·경북 중·남부 내륙, 경북 동해안, 울산·경남 내륙에 1∼5㎝가 쌓이겠다. 제주도 산지에는 3∼8㎝의 눈이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 안팎의 비가, 강원 남부 내륙과 강원 중·남부 산지에 5∼10㎜ 정도다. 강원도에도 5㎜의 비가 내리겠다.

충청권에는 5∼20㎜가 비가 내리겠고, 전북 5∼20㎜ 및 광주·전남 5∼10㎜다. 경상권과 제주도에도 5∼20㎜의 비가 내리겠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개겠다.

일부 지역은 미세먼지로 인해 대기질이 ‘나쁨’ 상태를 보이겠다. 경기 남부·세종·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인천·경기 북부·대전·충북은 오전에, 광주·전북은 오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28,000
    • +3.19%
    • 이더리움
    • 4,557,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629,000
    • +6.25%
    • 리플
    • 1,006
    • +6.46%
    • 솔라나
    • 313,700
    • +6.38%
    • 에이다
    • 825
    • +8.13%
    • 이오스
    • 789
    • +2.07%
    • 트론
    • 257
    • +1.98%
    • 스텔라루멘
    • 179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50
    • +18.32%
    • 체인링크
    • 19,280
    • +0.84%
    • 샌드박스
    • 408
    • +2.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