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노량진ㆍ가락시장이 편의점으로 쏙”

입력 2024-01-09 0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남구ㆍ서초구 20여 점→수도권 22개 도시 1500점 확대 예정

▲모델이 CU의 '수산시장 활어회 픽업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모델이 CU의 '수산시장 활어회 픽업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BGF 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수산시장 활어회 픽업 서비스’를 서울 지역에서 수도권까지 확대 운영한다.

8일 CU에 따르면 수산시장 활어회 픽업 서비스 확대 지역은 경기 파주와 용인, 남양주 등 수도권 21개 시다. 읍이나 면, 리, 도서 산간 지역은 제외다.

서비스 운영 점포는 지난해 말 400여 점에서 올 상반기까지 수도권 확대 지역 내 1500점으로 늘린다.

CU는 2022년 수산물 전문 유통 플랫폼 ‘인어교주해적단’과 손을 잡았다. 이 서비스 사용하면 오전 12시 전 주문한 서울 노량진, 가락동 수산시장 회를 당일 오후 8시 이후 집 근처 편의점에서 바로 받을 수 있다.

고객은 인어교주해적단 애플리케이션 내 CU 제휴 상점에서 상품 구매 시 편의점 픽업을 선택해 원하는 상품을 주문하면 된다. 상품 수령 시 점포 근무자에게 주문 번호가 적힌 접수 안내 메시지를 제시하면 된다.

회는 전용 박스에 포장해 배송하고 점포에선 고객 수령 전까지 점포 냉장고에서 보관한다. 당일 22시까지 수령하지 않은 상품들은 자동으로 익일 폐기된다.

예를 들어 고객이 9일 오전 11시에 주문을 완료하면 같은 날 오후 8시까지 회가 고객이 지정한 CU 점포로 배송된다. 만약 고객이 제품을 수취하지 않으면 제품은 9일 24시에 폐기된다.

편의점 픽업 선택 시 일반 배달 대비 배송비가 최대 45% 더 저렴하다. 부재 시 배달 시간에 맞춰 상품을 수령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

BGF리테일 측은 “상품이 변질이 됐을 시에는 점포 보관 등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 확인되면 인어교주해적단에서 관련 책임을 진다”고 밝혔다.

CU는 이 서비스를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 화면에도 구현해 고객 접점을 넓힌다. 포켓CU ‘회 픽업’ 아이콘을 누르면 인어교주해적단 앱으로 연결된다.

이 서비스는 론칭 뒤 한 달 만에 이용 건수 150건을 돌파했고 지난해 말까지 누적 이용 건수는 4500건을 넘겼다. 이용 고객 74.1%는 이 서비스를 한 번 더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CU는 제휴 횟집 수와 서비스 운영 점포 수를 서비스 론칭 초기 대비 각각 3.9배, 18.4배 확대했다.

신상용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장은 “활어회 픽업 서비스는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 점포의 수익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전국 최대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서비스의 범위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3: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946,000
    • +5.56%
    • 이더리움
    • 4,446,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615,000
    • +3.27%
    • 리플
    • 828
    • +4.28%
    • 솔라나
    • 291,000
    • +3.3%
    • 에이다
    • 823
    • +4.18%
    • 이오스
    • 805
    • +11.81%
    • 트론
    • 231
    • +2.67%
    • 스텔라루멘
    • 157
    • +7.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400
    • +6.22%
    • 체인링크
    • 19,920
    • +0.4%
    • 샌드박스
    • 419
    • +8.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