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 신제품 미놀노즈에스점비액 출시…코막힘 빠르게 완화

입력 2024-01-04 10: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경남제약)
(사진제공=경남제약)

경남제약은 신제품 ‘미놀노즈에스점비액’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신제품 미놀노즈에스점비액은 기존 미놀노즈점비액 대비 더 빠르고 오래 지속되는 효과를 보이는 제품”이라며 “옥시메타졸린염산염(비충혈 제거제)과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항히스타민제)의 복합제로 효과적인 코감기 및 비염 치료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제품 미놀노즈에스점비액은 지난 2017년 11월 출시된 미놀노즈점비액의 후속 제품이다. 제품의 주요 성분 중 하나인 옥시메타졸린염산염은 부어오른 코점막의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류량을 감소시켜 콧속 점막의 울혈, 부종으로 인해 좁아진 비강 내 숨길을 넓혀준다. 이를 통해 코막힘과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맑은 콧물 등의 증상을 완화해 준다. 특히 옥시메타졸린염산염은 기존 자사 제품인 미놀노즈점비액의 비충혈제거 성분인 자일로메타졸린염산염 대비 빠른 발현 시간과 긴 지속시간이 장점이다.

다른 주요 성분인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은 알레르기 반응에 관여하는 히스타민의 작용을 억제해 콧물, 가려움, 재채기 등에 효과적이다. 항히스타민제인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을 추가함으로써 비충혈제거제인 옥시메타졸린과 상호 보완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경남제약 측은 밝혔다.

미놀노즈에스점비액은 만 7세 이상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법은 1일 3회, 1회 1번씩 양쪽 비강(코안)에 분무하고, 매회 최소 3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고 사용해야 한다. 1병당 용량은 20mL이며,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빠른 발현 시간과 긴 지속시간이 장점”이라며 “바쁜 일상에서 코막힘과 알레르기성 비염 등으로 고통받는 소비자들이 빠르고 간편하게 코가 시원하게 뚫리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1: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729,000
    • +6.08%
    • 이더리움
    • 4,479,000
    • +2.68%
    • 비트코인 캐시
    • 627,000
    • +12.47%
    • 리플
    • 831
    • +4.92%
    • 솔라나
    • 294,800
    • +5.21%
    • 에이다
    • 838
    • +15.59%
    • 이오스
    • 815
    • +18.98%
    • 트론
    • 231
    • +3.13%
    • 스텔라루멘
    • 153
    • +6.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50
    • +14.03%
    • 체인링크
    • 20,260
    • +4.54%
    • 샌드박스
    • 421
    • +1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