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경영주 4명을 ‘2023년 세븐히어로’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세븐히어로는 세븐일레븐이 2020년부터 연 1회 이상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ESG활동이다. 나눔 활동과 범죄 예방 등에 앞장선 세븐일레븐 경영주, 메이트, 파트너사 임직원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이번 세븐히어로에는 선행과 범죄예방 등에 관한 약 30여 건의 사연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4명의 히어로가 선정됐다.
대상에는 광주송정중앙점의 김현정 경영주가 선정됐다. 김현정 경영주는 광주광역시 지역사회 보장 협의체와 다문화 가족센터 운영위원으로 10년 이상 활동하며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과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 광주시 참여예산 위원 및 상인회 회장으로써 지역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현정 경영주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상패, 표창장 등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은 이주환 현대시티아울렛대구점 경영주가 받았다. 이주환 경영주는 지역 내 야간 아르바이트 구직자로 위장해 절도 행각을 벌이던 범인을 미리 알아차리고 채용을 통해 범인 검거에 기여했다. 또한 위험 사건 발생시 인근 지역 타경영주에게 상시 공유하는 등 범죄 예방에 적극적으로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김은주 영통시네점 경영주와 김창석 우동롯데점 경영주가 수상했다. 김은주 경영주는 지역 어르신과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라면과 삼각김밥, 생수 등의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김창석 경영주는 장애인과 어린이 사회복지센터에 음료와 과자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영남권 경영주 봉사단장으로 활약 중이다.
세븐일레븐은 최우수상 수상자와 우수상 수상자들에게도 각각 직접 점포를 방문해 상금과 상패, 표창장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장아름 세븐일레븐 ESG경영팀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선행을 이어온 경영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이분들이 지역 사회를 위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