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한국유통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입력 2023-12-22 13: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친환경 밸류 체인 구축과 동반성장에 앞장서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8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왼쪽에서 네 번째에 선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를 비롯해 BGF리테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8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왼쪽에서 네 번째에 선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를 비롯해 BGF리테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1일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8회 한국유통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유통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유통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한다. BGF리테일은 10개 부문 중 ESG 확산 부문에 지원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BGF리테일은 ‘지구와 사회의 좋은 친구 BGF’라는 슬로건으로 5년 넘게 ESG 경영을 실천하는 중이다. 2019년에는 환경부의 녹색매장으로 인증받은 그린스토어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린스토어는 시설과 집기부터 인테리어, 운영까지 친환경 콘셉트를 접목한 매장이다. 매장 에너지 관리 시스템과 고효율 냉장 집기 등의 친환경 설비도 갖췄다는 특징이 있다.

또 BGF리테일은 물류 활동 전반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BGF리테일 물류센터에 1000여 개의 LED투광등을 설치한 바 있으며, 2020년에는 물류센터 옥상에 2400여 개의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했다.

이 밖에도 샌드위치, 김밥 등의 포장 용기를 생분해성 수지(PLA) 소재로 만들어 지난 한 해 동안 약 195톤의 플라스틱을 감축했다. 2021년부터는 자사 브랜드(PB) 생수에 라벨을 없애기도 했다.

이와 함께 BGF리테일은 가맹점주가 대출 시 이자 1%를 감면하는 상생 협력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또 전국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실종 예방 신고 시스템인 ‘아이CU’를 통해 이달까지 총 160여 명의 미아를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우리 사회의 좋은 친구라는 신념을 갖고 임직원, 가맹점주와 함께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290,000
    • +3.51%
    • 이더리움
    • 4,390,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596,500
    • +0.51%
    • 리플
    • 806
    • -0.25%
    • 솔라나
    • 289,100
    • +1.26%
    • 에이다
    • 801
    • -0.87%
    • 이오스
    • 779
    • +7.15%
    • 트론
    • 230
    • +0.88%
    • 스텔라루멘
    • 152
    • +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350
    • +0.37%
    • 체인링크
    • 19,290
    • -3.21%
    • 샌드박스
    • 403
    • +2.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