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드론 도심 택배 서비스.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경기 성남시와 울산, 대구 수성구ㆍ서울 관악구ㆍ서울 송파구ㆍ서울 종로구 등 6곳을 ’2023년 스마트 도시로 신규 인증했다고 21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스마트 도시 인증과 함께 스마트모빌리티 공유 플랫폼과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파킹 플랫폼(교통 분야), 스마트 맨홀 IoT 시스템과 지능형 에너지안전관리 통합플랫폼(환경·에너지 분야) 등 4개를 ’스마트 도시서비스’로 인증했다.
스마트 도시 인증은 스마트 도시서비스 및 기반시설 수준과 제도기반과 추진 체계, 시민과 지방 공무원들의 전문성‧혁신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53개의 세부 평가지표를 활용해 총 배점 70%의 이상 평가를 받은 도시에 인증을 부여했다.
한편, 2021년 인증받은 도시의 인증 재검토 결과, 8곳 모두 인증 연장이 결정됐다. 인증 도시와 인증 도시서비스를 개발한 기업과 지자체에는 국내외에 우수한 스마트 도시, 스마트 도시서비스 기업과 지자체로 홍보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함께 동판이 수여된다.
이상주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인증제를 통해 국내 스마트 도시 및 도시서비스의 수준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정부 인증을 받은 우수한 스마트 기술이 국내외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