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이 유방암 조기 진단 AI(인공지능) 플랫폼 '볼파라' 인수 소식에 강세다.
14일 오후 2시 4분 현재 루닛은 전일 대비 9.07%(7700원) 오른 9만2600원에 거래 중이다. 루닛 주가는 8만 원 후반 선으로 상승 출발해 이날 오전 10시 1분 기준 9만6500원까지 고점을 기록했다. 이후 상승 폭을 낮춰 9만 원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루닛은 유방암 검진 특화 AI 플랫폼 기업 볼파라를 2525억 원 규모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6년 호주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볼파라는 유방암 조기 진단 AI 플랫폼을 미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인수에 따라 볼파라는 호주증권거래소에서 상장폐지될 예정이다.
루닛 관계자는 “볼파라가 미국 내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 내 볼파라 플랫폼 설치 기관을 대상으로 루닛 AI 솔루션을 추가 공급할 기회를 얻었다”며 “또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볼파라 AI 플랫폼을 유통함으로써 매출을 극대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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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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