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떼 비건 빌리프 선 에센스. (사진제공=LF)
LF는 ‘비건 릴리프 선 에센스’의 올해 11월까지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배 급증했다고 12일 밝혔다.
노 마스크로 야외 활동이 증가한 데다 선크림이 가치소비 트렌드가 겹친 영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떼 선크림의 올 3분기 매출만 전년 동기 대비 약 10배 증가했다.
아떼가 온라인 채널 판매를 늘린 전략도 매출 상승에 힘을 보탰다. 4월 올리브영의 라이브커머스 ‘올영라이브’를 통해 선크림 하나로 6분 만에 매출 1억 원 달성, 70분간 매출 4억 원 달성한 바 있다. 2023 올리브영 어워즈에서는 트렌드 부문 '라이징 스타'로 선정된 데 이어 W컨셉, 29CM 등에도 차례로 입점하며 MZ세대와 접점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비건 릴리프 선 에센스는 ‘SPF50+ PA++++’의 우수한 자외선 차단 효과에도 수분 에센스를 70% 함유해 촉촉하게 발리는 제형이 특징이다. 석유 화학계 유화제 성분이 없는 마일드 포뮬러 제품으로 프랑스 이브(Eve)사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았다.
LF 관계자는 “올 한해 비건 뷰티 열풍과 노마스크 일상이 맞물리며 높은 관심을 모았고, 비건 선크림을 대표하는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내년에도 진정성 있는 비건 뷰티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라인업 확대와 채널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