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한미 군 소식통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쯤 전북 군산 미 공군기지 인근에서 주한미군 F-16 전투기가 훈련 중 추락했다. 조종사는 전투기가 추락하기 직전 탈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종사가 탈출한 후 전투기는 어청도 남서방 해상으로 추락했다.
앞서 5월에도 같은 부대의 F-16 전투기 1대가 비행 훈련 중 추락한 바 있다. 당시에도 조종사는 비상탈출했고 전투기는 평택시 농지 인근에 떨어졌다.
군산 미 공군은 전투기 수색 작업과 함께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