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재단은 교육부 RIS사업을 수행중인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인공지능(AI)과 의료기기’라는 주제로 제19회 의료기기 혁신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충북 오송 베스티안병원 7층 대강당과 온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는 ‘성형 AI기반 의료기기 사업전망’이라는 주제로 허선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가 발표에 나선다. 허 교수는 '챗GPT(ChatGPT)'가 쏘아 올린 생성형 AI라는 화두에 맞춰 우리에게 필요한 준비, 정부가 추진 중인 준비 등을 소개한다.
이어 두 번째 발표는 ‘AI 데이터 구축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라는 주제로 임성훈 미래아이티 AI 빅데이터 연구개발부 이사가 발표자로 나선다.
임성훈 이사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 산업통상자원부 AI 분야 과제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 그는 헬스케어 분야의 기업 및 기관들에게 AI 데이터 구축 관련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세 번째로 이승직 TUIT 교수가 ‘우즈벡의 IT 현황과 AI전망’ 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승직 교수는 현재 타쉬켄트 정보통신대학교에서 AI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편, 베스티안재단은 서울, 부산, 오송에 보건복지부 지정 화상전문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내에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산학연병의 네트워크 협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