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하락, 코스닥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95포인트(0.08%) 내린 2519.8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는 각각 698억 원, 72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투자자 홀로 140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10원(0.32%) 내린 1289.60원에 마감했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차전지 주들의 강세가 돋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2.76%), POSCO홀딩스(1.05%), 기아(1.65%) 등은 1% 넘게 상승 마감했고, 삼성전자와 현대차, 네이버는 보합 마감했다.
이밖에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포스코퓨처엠(7.55%), 한화오션(4.89%), 삼성에스디에스(4.66%), 금양(4.58%), 코스모신소재(3.98%) 등은 강세를, 코웨이(-4.36%), 삼성엔지니어링(-4.03%), DB하이텍(-3.97%), 현대건설(-3.89%), 롯데지주(-3.48%) 등은 약세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00포인트(0.73%) 상승한 822.44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 홀로 1486억 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10억 원, 50억 원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엘앤에프(15.95%), 에코프로비엠(10.22%), CJ ENM(8.36%), 큐렉소(7.52%), 셀바스AI(7.14%) 등은 강세를, 레인보우로보틱스(-6.89%), 파두(-6.68%), 디어유(-4.73%), 동국제약(-4.18%), 아난티(-4.12%)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