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23일 열린 ‘2023년 융합심포지엄이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융합심포지엄에서는 사업성과 발표 및 의료기기 특허 정보 전달 등을 통해 의료기기 개발 지원에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용환석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사업총괄책임자(구로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윤수영 구로병원 의과학연구지원소 소장(구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오승재 특허청 의료기술심사과 특허팀장 등 많은 의료기기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교류회에서는 의료기기 특허 및 개발과 관련된 강의가 진행됐으며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에서 지원받은 기업인 △㈜휴니버스글로벌(장진수 과장) △㈜우리아이오(홍용석 이사) △㈜유스바이오글로벌(유지호 이사) △㈜아이엠유(이범현 대표) △㈜뉴냅스(이동성 수석) △㈜엠비트로(이영우 대표이사) △㈜에버엑스(송주명 RA/QA 팀장)가 우수성과를 발표했다. 자유로운 기업교류의 시간을 통해 의료기기 기업 관계자들과 센터 내외의 전문가들 간의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용환석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사업총괄책임자는 “G밸리 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는 의료데이터 활용. 첨단 의료기기 및 진단의료기기 개발. 사용적합성 평가. 의료기기 신동향 정보 등 의료기기 인허가에 필수적인 과정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2023년 기업 지원 우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G밸리 및 서울시 소재 의료기기 기업의 맞춤형 지원, 나아가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활성화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2021년부터 서울시가 의료기기산업 인프라 확충과 미래의료기술 융합을 통한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조성한 ‘G밸리 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의 운영을 맡고 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G밸리 소재 의료기기 기업에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의료기기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