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마케팅 플랫폼 닷슬래시대시는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닷슬래시대시 앱 내에서 진행한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 2300여 건을 생성하고 소셜미디어와 매장 광고에 활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닷슬래시대시는 SNS(소셜미디어)와 커머스가 결합된 숏폼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으로 소비자와 브랜드를 연결한다. 개인은 짧은 일상 영상을 기록하고, 기업 및 브랜드는 개인이 찍은 영상 중 브랜딩에 적합한 영상을 채택해 리워드를 제공한다.
이니스프리는 리브랜딩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닷슬래시대시에서 이용자 참여 캠페인을 3회에 걸쳐 진행했다. ‘#에너제틱’, ‘#지속가능’, ‘#내추럴’을 주제로 숏폼 2300여 건이 업로드됐으며 전체 영상 길이는 20시간 6분을 기록했다.
캠페인에 지급된 리워드 총액은 4000만 원이며 이 중 한 사람이 400만 원의 리워드를 받기도 했다. 닷슬래시대시는 지난 9월 리워드 시스템을 도입하고 최근 이니스프리 마케팅 캠페인에 대한 리워드 지급을 마무리했다.
UGC는 새로워진 이니스프리를 더욱 다채로운 시각으로 풀어내면서 다양한 아름다움을 존중하는 브랜드 가치와도 맞닿았다. 서핑하는 사람들, 유영하는 돌고래 등 대자연의 에너제틱한 모습들을 담은 이용자가 찍은 브랜디드 콘텐츠는 소셜미디어를 비롯해 이니스프리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내 디스플레이 광고로 활용됐다.
닷슬래시대시 관계자는 “이니스프리와의 협업을 통해 숏폼 마케팅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사용자가 제작한 감도 높은 콘텐츠 영상이 보다 다양한 브랜드의 브랜딩에 활용될 수 있도록 브랜드와 협업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닷슬래시대시는 최근 UI·UX를 개편하고 숏폼 영상을 기록할 수 있는 ‘기억저장소’와 브랜드 광고로 활용할 수 있는 ‘기억거래소’로 탭을 재배치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마케팅 캠페인은 기억거래소 내 브랜드별 전용 채널에서 진행되며 현재 더현대서울, 런던베이글뮤지엄, 하우스도산 등의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