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의료기기 제조·연구개발 기업 메타약품이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공동 주관하는 2023년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하이서울기업은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생산성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역량을 갖춘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인증 사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서울시장 명의의 지정서가 수여되며 향후 3년간 기업 간 거래(B2B) 비즈니스 및 네트워크 연계, 글로벌 진출 지원, 서울경제진흥원 지원 사업 가점 및 인센티브 부여 등 지원 혜택이 적용된다.
메타약품은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국내 수위권의 시장점유율 보유 및 해외 20여개 나라에 수출하는 모발이식장치를 제조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리프팅 성형, 임플란트 치과, 한방 다이어트, 모발이식 병원한〮의원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공동연구개발(R&D)을 통해 의료기기, 의약품, 코스메슈티컬 등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내년 초 자체 개발한 성형외과용 리프팅 실, 치과용 임플란트를 출시할 예정으로 해당 제품의 국내 병원 공급은 물론 해외 수출을 통해 글로벌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수진 메타약품 대표는 “이번 2023 하이서울기업 선정을 통한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제품 고도화, 신제품 개발 등 연구개발은 물론 글로벌 판매 확장 등 사업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