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쎄이, ‘제1회 디지털헬스케어 어워드’ 제약-헬스케어 부문 대상

입력 2023-11-20 10:28 수정 2023-11-2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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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디지털헬스케어 어워드에서 제약-헬스케어 부문 대상에 선정된 메디쎄이의 박제나 이사(오른쪽)가 김현정 대한디지털헬스학회 수석 부회장(서울대학교 치의대학병원)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메디쎄이)
▲제1회 디지털헬스케어 어워드에서 제약-헬스케어 부문 대상에 선정된 메디쎄이의 박제나 이사(오른쪽)가 김현정 대한디지털헬스학회 수석 부회장(서울대학교 치의대학병원)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메디쎄이)

동화약품의 자회사 메디쎄이는 대한디지털학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의료기기산업협회가 후원하는 ‘제1회 디지털헬스케어 어워드’에서 제약-헬스케어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헬스케어 어워드는 디지털을 필두로 헬스케어 산업에서 4차 산업이 주목받는 가운데 각 분야의 대표 기업 및 가능성 높은 혁신 기업들을 의학자 및 임상 의사, 관련 학회가 직접 검증하고, 해당 기업들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디지털학회는 척추 임플란트 부문 국내 1위 기업인 메디쎄이가 국내 최초로 3D 프린팅을 통한 신기술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국내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뿐만 아니라 미국, 칠레 등 해외법인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이번 제약-헬스케어 부문 대상에 선정했다.

동화약품은 2020년 메디쎄이를 인수해 양사 간 시너지를 통해 사업을 다각화하고,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한종현 메디쎄이 대표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기술혁신과 연구개발(R&D) 역량을 확장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으로 업계를 리드해가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쎄이는 최근 미국 현지 주요 의사들과 ‘의학기술 자문단’을 결성하고, 의료기기 공동연구 및 투자를 위한 협약을 맺어 신제품 개발을 다각화할 기회를 얻게 됐다. 앞으로 미국 현지에서 요구하는 신제품 개발에 신속한 대응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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