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올 3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 전년比 46% ↑

입력 2023-11-17 15: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신공영 본사 (자료제공=한신공영)
▲한신공영 본사 (자료제공=한신공영)

한신공영이 올해 3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전년대비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신공영이 발표한 올 3분기 실적 공시에 따르면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전년 대비 46% 증가한 668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기업의 영업활동을 통해 발생하는 현금의 움직임을 말한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증가한다는 것은 기업의 영업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으로, 이를 통해 현금을 많이 창출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부동산 경기 위축에 따른 중견 건설업체의 유동성 우려가 지속되면서 대다수 건설업체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전년 동기 대비 악화한 반면, 한신공영은 전년 동기 대비 209억 원 증가한 668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좋아진 이유로는 분양 호조가 꼽힌다. 한신공영의 자체사업인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아산 한신더휴는 분양률이 90%에 도달했다. 한신공영이 시공하고 있는 △포항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 △울산대공원 한신더휴 등도 초기 분양 부진을 딛고 분양률이 60%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중도금 대출이 실행돼 공사비 회수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란 설명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당사가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는 현장 모두 중도금 대출이 실행 및 자체 사업 분양 호조로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개선됐다"며 "영업활동의 개선은 향후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933,000
    • +3.75%
    • 이더리움
    • 4,411,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606,000
    • +2.19%
    • 리플
    • 816
    • +0.62%
    • 솔라나
    • 293,000
    • +3.02%
    • 에이다
    • 817
    • +2%
    • 이오스
    • 783
    • +6.39%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3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200
    • +1.09%
    • 체인링크
    • 19,510
    • -2.69%
    • 샌드박스
    • 407
    • +2.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