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인·허가 및 유통 전권을 가진 국세청이 와인·맥주 온라인 판매를 검토한다는 소식에 나라셀라가 강세다.
16일 오전 10시 43분 현재 나라셀라는 전 거래일 대비 11.39% 오른 626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국세청은 ‘해외 각국의 주류 통신판매 현황 및 기타 규제사항 연구’에 대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국세청이 이번 연구의 목적을 ‘통신판매를 허용 중인 국가의 주류 접근성을 낮추기 위한 별도규제에 대한 연구 검토 및 관련 규정의 개선방안’이라고 밝힌 만큼, 통신판매 확대 가능성을 열어놓고 보완책을 만들기 위한 사전작업으로 풀이된다고 보도했다.
주류 통신판매를 허용할 경우 주류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소비자 편익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는 주류에 대한 접근성이 지나치게 높아질 수 있는데다, 특히 청소년 주류 접근 차단이 어려울 것으로 여겨 반대하는 입장이다.
한편, 나라셀라는 국내 1호 와인 유통 상장사로, 와인 등 음식료품 및 담배 도매업체다. 칠레의 ‘몬테스 알파’를 단일 독점하는 수입사로 시장에 알려있다. 현재 120여개 브랜드, 1000여종에 달하는 와인 공급권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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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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