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는 직원 주도로 운영되는 봉사활동 ‘러브인액션(Love in Action)’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러브인액션’은 ‘사랑은 실천이다’를 모토로 한국MSD가 2008년부터 15년째 이어오고 있는 직원 주도의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올해 봉사활동 15주년을 맞아 한국MSD는 ‘러브인액션’에 보다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개편해 진행한다.
이달 둘째 주를 ‘러브인액션 위크(Week)’로 지정했다. 우선 기존에 운영되던 소그룹 동호회 활동을 확대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해, 더 많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그 결과, 올해 ‘러브인액션’에 참여를 신청한 약 120명의 한국MSD 직원은 총 나흘간 약 320시간의 봉사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참여를 신청한 직원들은 지난 2008년부터 15년 동안 파트너십을 유지해 온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대상 식음료를 배달하는 마포푸드마켓 △아동복지기관 명진들꽃사랑마을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2013년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 제작 입력봉사를 해 온 한국점자도서관과의 인연도 계속해서 이어간다. 올해는 가장 많은 직원들이 관심 분야로 선택한 ‘지속가능한 환경’을 주제로 여의도공원 플로깅 및 샛강공원의 노거수 복원 활동 등 ‘한강지킴이’ 활동에 많은 직원들이 동참했다. 플로깅은 조깅과 자연보호활동을 함께 한다는 뜻의 신조어이다.
김알버트 한국MSD 대표이사는 “1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를 위해 ‘사랑을 실천(Love In Action)’해 왔다는 것은 정말 뜻깊은 일”이라며 “한국MSD는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제약 기업으로서 의약품과 백신의 공급 뿐만 아니라, 보다 다양한 방식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고민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SD는 전세계인의 건강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제약 기업으로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건강 접근성 향상 △직원 웰빙 △지속가능한 환경 △윤리와 가치 4개 영역에 집중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러브인액션’은 건강 접근성 향상 및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