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베링거인겔하임이 ‘라이프 포워드(Life forward)’라는 새로운 기업 클레임과 브랜드 색상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개편은 베링거인겔하임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됐다. 베링거인겔하임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동시에 인체의약품 및 동물약품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베링거인겔하임의 존재감을 강화할 계획이다.
새로운 기업 클레임과 브랜드는 사람과 동물 모두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혁신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환자, 임직원 및 여러 이해 관계자들에게 베링거인겔하임의 의지와 책임을 보다 명확하게 보여주고, 신뢰와 유대감을 형성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주요한 변화는 기업 클레임을 새롭게 선포하고, 브랜드 색상을 변경했다는 점이다. 기업 로고와 사명, 제품 브랜드명 등은 변화 없이 기존과 동일하게 사용된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새 클레임 ‘라이프 포워드(Life Forward)’는 ‘다음 세대를 위한 삶의 변화(Transforming Lives for Generations)’라는 기업 목표 달성을 위해 베링거인겔하임 임직원 모두가 주체적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진보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브랜드 색상은 ‘그린’으로 변경됐다. 여러 문화권에서 ‘희망’과 ‘건강’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색상이자, 베링거인겔하임의 핵심 이념인 ‘긍정의 정신’을 함께 표현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2024년을 ‘전환의 해’로 삼고, 새로운 브랜드 요소를 오는 11월부터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메다드 쇤메커스(Médard Schoenmaeckers) 베링거인겔하임 글로벌 대외협력부 총괄은 “베링거인겔하임은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서 전 세계 보건·의료 문제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140년 간 쌓아온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 세대를 위해 기여할 준비가 됐다”면서 “새로운 클레임인 ‘라이프 포워드(Life Forward)’는 미래를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겠다는 베링거인겔하임의 의지와 책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자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대외협력부 총괄이사는 “이번 개편을 통해 베링거인겔하임이 추구하는 가치와 방향성이 보다 명확히 전달되길 바란다”며 “베링거인겔하임은 새로운 클레임과 핵심 이념에 기반하여 사람과 동물의 삶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베링거인겔하임은 업계를 선도하는 연구 중심의 글로벌 제약 기업으로서, 삶을 위협하는 여러 질환 분야에서 혁신 신약 기반의 치료법을 개척한다. 심장-신장-대사(CRM) 질환, 염증 및 호흡기 질환, 암, 정신 건강 등 주요 분야에서 사람과 동물의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