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투자 업계 ‘퍼스트 무버’ 캡스톤파트너스는 6~7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해 13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청약증거금이 약 1조 원 모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캡스톤파트너스는 1~5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경쟁률 952.78대 1을 기록하며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 초과인 4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캡스톤파트너스는 이번에 확보한 공모 자금을 상장 이후 결성할 투자조합 출자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UM을 점차 확대하고 향후 창출되는 성과보수, 관리보수로 회사 외형성장과 수익 극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이사는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캡스톤파트너스는 보내주신 관심과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캡스톤파트너스는 1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