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핀, NFT 마켓 팔라와 파트너십 체결…“윈-윈 전략 펼친다”

입력 2023-11-07 1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상호 파트너십 교류 통한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 추진
RWAㆍ실물 혜택 기반해 서비스 고도화ㆍ이용자 확보 협력

▲네오핀, 팔라 전략적 파트너십 이미지. (제공=네오핀)
▲네오핀, 팔라 전략적 파트너십 이미지. (제공=네오핀)

씨디파이(CeDeFi) 프로토콜 네오핀이 국내 최대 대체불가토큰(NFT) 마켓 팔라(Pal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팔라와 네오핀 지갑의 연동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한 윈-윈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팔라는 네이버 자회사인 스노우와 영상인식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알체라가 합작해 설립한 조인트 벤처로, 지난해 4월 누적거래액 300억 원 돌파하며 국내 1위 NFT 거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클레이튼, 이더리움, 폴리곤 등 다양한 체인 지원을 비롯해 NFT 민팅, 2차 거래, 런치패드(LaunchPad) 등 NFT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오핀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이용자 편의성 증대를 노린다. 이용자들이 네오핀 지갑에 보관된 가상자산으로 NFT를 거래하고, 이를 네오핀 지갑으로 전송해 보관하는 등 조금 더 쉽게 NFT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팔라 역시 고객확인제도(KYC)와 자금세탁방지(AML) 문제가 없는 네오핀의 검증된 글로벌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양사는 상호 파트너십의 교류를 통한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도 추진한다. 네오핀은 NFT 파트너사를, 팔라는 블록체인 파트너사를 서로 연결해 각자의 장점을 더욱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 밖에도 웹2 기업의 웹3 진출, RWA(Real World Assetㆍ실물연계자산) 및 실물 혜택을 기반으로 한 상품 구성 등 서비스 고도화와 이용자 확보에 다방면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김용기 네오핀 대표는 “양사 서비스는 모두 신뢰와 편의성이 핵심 가치인 만큼, 상호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비스 협력은 물론 양사 생태계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제이슨 표(Jason Pyo) 팔라 대표 역시 “네오핀과 팔라가 함께 시너지를 이뤄 서비스 고도화, 블록체인 비즈니스 확대, 웹3 생태계 확장을 이뤄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984,000
    • +3.44%
    • 이더리움
    • 4,380,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596,500
    • +0.59%
    • 리플
    • 805
    • +0.12%
    • 솔라나
    • 288,700
    • +1.37%
    • 에이다
    • 796
    • -0.38%
    • 이오스
    • 776
    • +6.3%
    • 트론
    • 229
    • +0.44%
    • 스텔라루멘
    • 151
    • +2.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850
    • -0.3%
    • 체인링크
    • 19,170
    • -4.25%
    • 샌드박스
    • 402
    • +3.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