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더 다이버’ 흥행 이끈 김대훤 부사장, 넥슨 떠난다

입력 2023-11-06 17: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대훤 넥슨 부사장이 멘토로 나서 청소년들앞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제공=넥슨)
▲김대훤 넥슨 부사장이 멘토로 나서 청소년들앞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제공=넥슨)

넥슨의 인기 지식재산(IP) ‘프라시아 전기’와 ‘데이브 더 다이버’를 흥행시킨 김대훤 신규개발 총괄 부사장이 회사를 떠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코리아 신규개발본부를 이끌어온 김 부사장은 최근 경영진에 사의를 표명했다. 후임 인선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사장은 1976년생으로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2006년 넥슨에 개발자로 합류했다. 이후 ‘메이플스토리’ 해외 서비스 개발 실장을 맡았고, 넥슨이 ‘서든어택’ 개발사 게임하이를 인수해 넥슨지티로 개편하면서 개발 이사를 지냈다.

넥슨지티 자회사 넥슨레드 대표였던 김 부사장은 2019년 넥슨 경영 수뇌부가 개편되면서 신규개발본부 총괄을 맡았다.

넥슨 신규개발본부가 김 부사장의 리더십 아래 3월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라시아 전기는 진입 장벽을 낮춘 경쟁형 게임플레이가 돋보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을 통해 6월 정식 출시한 데이브 더 다이버는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200만 장이 넘게 팔렸다.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에서도 매출 상위권에 들며 유력한 올해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후보로 꼽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3:5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050,000
    • +4.4%
    • 이더리움
    • 4,452,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617,000
    • +2.66%
    • 리플
    • 827
    • +3.5%
    • 솔라나
    • 291,100
    • +2.64%
    • 에이다
    • 835
    • +6.91%
    • 이오스
    • 804
    • +11.98%
    • 트론
    • 231
    • +2.67%
    • 스텔라루멘
    • 157
    • +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000
    • +4.04%
    • 체인링크
    • 19,810
    • -0.6%
    • 샌드박스
    • 421
    • +9.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