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Dong-A Socio Holdings)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289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48억원으로 10.4%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연결기준 2023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829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09억원으로 75.6% 증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핵심 사업회사인 동아제약의 매출 성장이 3분기 매출액 증가에 기여했다. 동아제약은 주요사업 부문인 △박카스 사업부문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부문의 성장을 통해 전년동기 대비 13.9% 증가한 172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25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1% 감소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3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사업회사들의 고른 이익 개선을 통해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물류 전문회사인 용마로지스는 물류 단가 인상, 운용안정화로 원가율을 개선하며, 3분기 영업이익으로 4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40% 증가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자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의 영업이익은 -23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으나 전년동기의 -32억원 대비 적자폭이 감소했다.
그러나 생수 전문회사인 동천수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5.2%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