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건조·살균 기능 강화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 출시

입력 2023-11-02 09: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열풍건조' 기능 적용, 플라스틱 식기까지 깔끔하게 건조
'젖병살균' 코스 추가로 세제 없이 유해세균 효과적 제거

▲삼성전자 모델이 건조와 살균 기능을 강화한 '비스포크(BESPOKE) 식기세척기 카운터탑'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건조와 살균 기능을 강화한 '비스포크(BESPOKE) 식기세척기 카운터탑'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건조와 살균 기능을 강화한 '비스포크(BESPOKE) 식기세척기 카운터탑'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2021년 첫 출시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은 싱크대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타입으로, 시공 부담없이 간편하게 설치∙이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열풍건조' 기능을 더하고 '젖병살균'·'헹굼 추가' 등을 강화해 한층 위생적인 식기 관리가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열풍건조를 사용하면 최종 헹굼 단계에서 고온수로 데워진 식기가 열을 오랫동안 유지해 남은 물방울을 말끔하게 건조할 수 있다.

또한, 열풍건조 기능은 맥스(Max)∙강력∙일반 3단계로 강도를 세분화해 원하는 건조 정도와 소요 시간에 따라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에는 고온직수와 열풍으로 살균기능을 강화한 '젖병살균' 코스가 추가됐다.

젖병살균 코스는 세제 없이도 젖병이나 유아 식기에 있는 대장균, 살모넬라 장염균, 리스테리아균 등 유해 세균을 99.999% 제거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헹굼 추가' 옵션도 새롭게 탑재돼 더욱 깨끗한 세척을 원할 때 직수로 한 번 더 헹굴 수 있다.

이밖에 △425mm의 하단 와이드 세척날개와 상단 세척날개가 함께 회전하며 만드는 '이중 입체 물살' △세척 종료 후 내부 수증기를 바로 배출하는 '자동 문열림 건조' △다양한 식기류를 넉넉하게 수납 가능한 폴딩 바스켓 △세제∙린스를 쉽게 투입할 수 있는 '원터치 세제∙린스함' 등 기존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의 차별화된 기술과 편의 기능도 그대로 적용됐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 신제품은 2가지 색상(베이지·화이트)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기능에 따라 69~79만 원이다.

이준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 제품은 크기가 작지만 내부는 6인용 식기까지 수납할 수 있어 1인 가구와 신혼 부부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주방 경험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4: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047,000
    • +3.93%
    • 이더리움
    • 4,441,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615,000
    • +2.5%
    • 리플
    • 822
    • +3.01%
    • 솔라나
    • 290,000
    • +0.76%
    • 에이다
    • 822
    • +2.49%
    • 이오스
    • 798
    • +11.3%
    • 트론
    • 232
    • +3.11%
    • 스텔라루멘
    • 155
    • +5.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450
    • +3.49%
    • 체인링크
    • 19,740
    • -1.25%
    • 샌드박스
    • 417
    • +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