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2일 롯데웰푸드에 대해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됐다라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14만 원, 매수로 유지했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롯데웰푸드 3분기 매출액은 1조865억 원, 영업이익은 806억 원으로 매출 컨센서스는 하회했고, 이익 컨센서스는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국내사업에선 매출이 전년대비 1.4% 줄고 영업이익은 35% 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 연구원은 “제과 부문에선 건과는 전년대비 7.3% 빙과는 7.2% 늘었으며 베이커리에서 10.5% 줄었고, 푸드 부문에선 B2B가 14.9%, B2C가 4.1% 전년대비 줄었다”면서 “글로벌 사업에선 전년대비 매출은 4.5% 줄었고, 영업이익은 56% 늘었다”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특히 3분기 글로벌 사업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는데, 이는 카자흐스탄과 인도 등 주요 지역에서 가격 인상효과 및 인도 지역 건·빙과 거래처 증가에 기인한다”면서 “2024년 인도 건과 세 번째 라인 가동과 푸네 지역 증설로 인한 성과가 가시화되는 시점에 밸류 프리미엄 부과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