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뉴시스)
동덕여대 총학생회는 지난달 30일 공식 채널을 통해 “특정 유튜브 채널에서 본교 방송연예과의 명예를 실추시킨 발언이 담긴 영상을 업로드했다”며 “해당 채널의 구독자 수와 해당 영상의 조회수에 따른 영상의 파급력이 클 것으로 예상돼 대학 본부 차원의 공식 대응을 촉구하는 요청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대학 측이 언급한 문제의 영상은 가세연이 최근 진행한 라이브 방송이다.
이날 김세의 가세연 대표는 라이브 방송에서 배우 이선균 등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유흥업소를 언급하다가 “한 유흥업소를 가봤는데 여성들이 다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어디 연극영화과 이런 친구들이더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동덕여대 측은 총학생회 요청에 따라 총학생회장단, 공연예술대학 비상대책위원장, 공연예술대학 학장, 방송연예전공 주임교수, 홍보실 등으로 구성된 ‘유튜브 허위 사실 대책위원회’를 지난달 31일 결성했다.
대책위원회는 해당 사안에 대한 대책 마련을 논의할 방침이다.